국제학교는 학비가 비싸 외국인을 위한 교육기관이 아닌, 사실상 경제적으로 최상위 계층의 자녀들만 다닐 수 있는 귀족학교로 각인된 지 오래입니다. 부자의 자녀만 갈 수 있다는 제주도의 국제학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 개교: 2011년 9월
- 학생수: 약 1,200명
- 학비: 연간 약 5,200만 원(기숙사비용 포함)
100% 내국인 입학 제도를 운영하며 유치원부터 19세까지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WASC(미국 서부 교육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아 미국식 교육과정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졸업생은 아이비 리그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포함한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상위권인 100위 이내의 우수한 대학교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2. 노스런던 컬리지에잇 제주
- 개교: 2011년
- 학생수: 약 1,300명
- 학비: 연간 약 5,600만원(기숙사비용 포함)
해외거주 이력에 상관없이 내국인도 입학 가능하며 유치원부터 19세까지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영국식영국식 교육과정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전 세계 |B(유치원~고등 교육과정) 랭킹 포인트 22위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전 세계 국제학교 랭킹 30위 안에 드는 학교로(브랭성홀 아시아 54위) 옥스브리지와 아이비리그를 매년 10명 정도는 보내고 있습니다.
3.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 개교: 2017년
- 학생수: 약 1,200명
- 학비: 연간 약 5,000만 원(기숙사비용 포함)
해외거주 이력에 상관없이 내국인도 입학 가능하며 유치원부터 19세까지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동북부 지역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 ‘세인트존스 베리아카데미’의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교 3년 만인 2020년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고 2021 년 졸업생 중 처음으로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였습니다.
4. 브랭섬홀 아시아 제주
- 개교: 2012년
- 학생수: 약 1,200명
- 학비: 연간 약 6,500만 원(기숙사비용 포함)
캐나다의 여학교인 브랭섬홀스쿨의 자매학교로서 본교와 마찬가지로 여학교로 운영합니다. 국내의 유일한 여자국제학교입니다.
유치원부터 19세까지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으며 시설은 제주국제학교들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졸업생은 아이비리그와 맥길 대학교를 포함한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상위권인 100위 이내의 우수한 대학교에 합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