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불균형을 위한 체크리스트 및 추천 식재료

아무리 건강한 식습관을 가졌다고 해도 자세가 불균형하다면 몸 내부의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더불어 척추, 허리, 디스크 등의 부위에 통증이 생겨 추나요법이나 도수 치료가 점점 성행하는데 그만큼 신체 자세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이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자세 불균형 간단 진단 체크리스트


다음은 본인의 자세 불균형 여부를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입니다.

  •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귀 또는 어깨 높이, 양쪽 엉덩이 높이가 다르다.
  • 신발 밑창이 한쪽만 빨리 닳는다.
  • 양발의 굳은살 위치와 정도가 다르다.
  • 치마나 바지가 자꾸만 한쪽 방향으로 돌아간다.
  •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한다.
  • 가방을 메면 가방 끈이 한쪽 어깨로 자꾸 흘러내린다.
  • 등을 만져봤을 때 한쪽이 유독 더 튀어나와 있다.
  • 다리가 쉽게 붓고 쥐가 잘 난다.

신체 밸런스를 바로잡기 위한 식재료 추천

필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몸속 건강을 바로잡고, 나아가 피부 건강까지 신체 밸런스를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필수영양소를 공급하는 식재료 중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를 추천드립니다.

1. 브로콜리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브로콜리에는 칼슘뿐 아니라 철분, 아연, 비타민 A·B·E·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루 160g 정도 섭취를 추천하며, 그 이상 섭취 시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탄력 있는 피부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케일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케르세틴 등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디톡스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케일은 하루 1컵 분량(67g) 섭취하면 식이섬유로 인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집니다.

블루베리와 함께 스무디로 마시면 항산화 효과가 더욱 풍부해져 중성지방을 억제해 혈관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아보카도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며, 적혈구를 포함해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유지하는 엽산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글루타티온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해줍니다.

아보카도는 고지방 식품인 데다 100g당 187kcal의 다소 높은 칼로리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1개가 적당합니다.

4. 시금치

10대 푸드로 선정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식재료이며, 철분과 엽산, 비타민 B6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1회 15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철분 함량을 더 높이려면 잎이 많은 다른 채소와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양배추

양배추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해 매달 많은 양의 철분이 손실되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필수 채소입니다.

1회 제공량은 200g 정도이며, 여기에는 0.94mg의 철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6. 콜리플라워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유행하며 최근 접근성이 높아진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의 사촌쯤 되는 채소입니다. 비오틴이 풍부해 우리 몸에서 에너지 역할을 하는 지방산과 혈당 형성을 돕습니다.

저탄고지 식단 시 쌀 대신 콜리플라워를 잘게 썰어 밥을 지어먹으면 탄수화물은 9배 낮추면서 비타민과 영양소를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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