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서울시민만 해당하는 글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 간단 정리
에코마일리지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개인(서울시민), 단체(기업, 사업 건물, 아파트 등)
- 참여 혜택: 개인회원-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전통시장 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단체 회원-50~10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에너지 개선사업비, 포상금 등)
- 참여방법: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회원등록
에코마일리지 제도 이용시 주의할 점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고객정보를 입력하면 매달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사용량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전 일반주택은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 고객 번호를 확인해야 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나 수도비가 공동주택의 관리비에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고객번호가 다를 수도 있으니 이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후에 사용한 에너지사용량(전기, 수도, 도시가스)은 에코마일리지에서 6개월 주기로 집계됩니다.
6개월간 전기, 수도, 가스의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절감하면 절감률에 따라 1~5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주고, 해당 마일리지로 친환경제품 구매, 온누리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혜택이 있습니다.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5~10% 미만 절감한 경우엔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10~15% 미만 절감은 3만 마일리지, 15% 이상 절감은 5만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 이용 후기
온실가스 배출량이 5% 이상 절감률로 해당이 되면 “인센티브 평가 결과, 대상자로 확정되어 마일리지를 받았다”며 마일리지 사용 안내 문자를 보내줍니다. 쌓인 마일리지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상품 신청을 클릭하여 상품을 선택, 신청하면 됩니다.
그동안 쌓은 에코마일리지가 5만 점이 넘었다는 문자를 받고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했더니, 며칠 후 집으로 배송돼 왔습니다.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환경보호도 하고, 경제에 보탬도 되니 한번쯤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