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벌레는 식물의 잎에 달라붙어서 그 잎을 갉아먹는 해충으로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에 쐐기벌레에 쏘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쐐기벌레에 쏘였을 때 치료하는 방법과 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쐐기벌레 독
쐐기벌레에 쏘이면 저리거나 마비될 정도로 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쐐기벌레의 경우 쏘여도 따갑고 매우 아픈 것으로 그치지만, 외국의 쐐기벌레 중에는 쏘이면 생명이 위험한 것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쐐기벌레에 쏘였을 때 혹은 쐐기벌레에 물렸을 때
쐐기벌레에 쏘이거나 물렸을 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쐐기벌레 내장 바르기
이 방법은 쐐기벌레에 관련된 민간요법 중 하나입니다. 쐐기벌레에 쏘인 경우 쐐기벌레를 잡아서 내장을 터트린 후 환부에 발라주는 것입니다. 민간요법이지만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사짓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내장을 터트린 후 환부에 발라서 자연 치유가 되는 방법입니다.
2. 접착테이프와 물파스 이용하기
이 방법도 민간요법에 가까운데 접착테이프로 쏘인 부위를 몇 번 붙였다 뗐다하면서 피부에 남아있는 독침을 제거한 후 벌레에 물린데 바르는 연고나 물파스를 바르는 것입니다.
3. 피부과 약 처방
사실 가장 현대적인 방법입니다. 보통 병원에서도 딱히 치료법이나 해독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처방받는 것입니다.
블루베리 쐐기벌레
블루베리 쐐기벌레는 수확철에 가장 골치 아픈 해충입니다. 수확철에는 농약을 살포할 수 없기 때문에 재배농가에게는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쐐기나방은 늦가을에 블루베리 가지에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로 겨울철을 나는데 쐐기나방이 월동하고 있는 고치를 수거해서 제거해야 쐐기벌레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습니다.
즉, 블루베리 순이 나기 전인 겨울철과 봄철이 관찰과 방제 작업의 적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