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이 토봉령(토복령)이라고 알고 있는 망개나무의 뿌리는 경상도의 방언입니다. 정식명칭은 청미래덩굴 뿌리입니다. 청미래덩굴은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명감나무, 맹감나무, 깜박귀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청미래덩굴 뿌리 효능
청미래덩굴 뿌리를 캐서 물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것을 한방에서 토복령이라 부릅니다. 청미래덩굴(靑未来冬蔓)은 한방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로, 주로 염증 및 감염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주요 성분으로는 미래단, 대두박, 백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의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등의 효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청미래덩굴 뿌리는 호흡기 감염, 비뇨기 감염, 위장관 질환, 두통,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병 및 증상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청미래덩굴 뿌리는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혈액순환 개선과 항암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흔히 망개뿌리 차라고 불리는 청미래덩굴 뿌리로 만든 차는 구수한 맛과 잎의 향이 은은해서 마시기가 부담이 없습니다.
망개뿌리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차로서는 안성맞춤입니다. 따뜻하고 나른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망개뿌리 차로 심신의 피로를 풀면 힐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미래덩굴 뿌리의 부작용
청미래덩굴 뿌리는 대량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 하에 적절한 용량과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물 복용 중이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청미래덩굴 뿌리는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운 분이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이 냉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망개뿌리 효능이 좋다고 해서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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