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는 일상생활에서 자극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각질도 많이 생기고, 색소가 쌓이기도 쉽습니다. 이러한 팔꿈치를 ‘흑꿈치’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글에서는 흑꿈치 관리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흑꿈치 관리 방법
팔꿈치 각질을 벗겨내기 위해 타월 등으로 ‘박박’ 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은 흑꿈치로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흑꿈치를 맑게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렌저 사용
패드타입의 클렌저로 팔꿈치를 닦아주면 팔꿈치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샤워 시 각질이 자연스럽게 탈락될 수 있도록 돕고, 팔꿈치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우레아크림
보습기능이 있는 우레아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팔꿈치에 바르는 우레아크림 농도는 20%가 적당합니다. 우레아크림을 손마디정도 짜서 팔꿈치에 바른 후 15분 정도 랩으로 감싸서 덮어두고 난 뒤 떼어내면, 팔꿈치 피부가 촉촉하고 맑아집니다.
3. 비판텐
비판텐연고는 아기들 귀저기가 닿는 부위가 짓무를 때 사용하는 연고인데, 보습재생력이 강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팔꿈치에 소량 발라주면 좋습니다.
4. 미백연고
미백연고는 더 이상 색소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색소세포의 활성도를 낮추는 것. 따라서 매일 자기 전 1번 발라주면 팔꿈치에 색소가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흑꿈치 주의사항
팔꿈치는 턱을 괴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업무를 할 때 다른 물체와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자극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팔꿈치의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