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올림픽 기념주화(1978~1988)는 796만 2000장 발행됐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2차례 발행(1982~1983년) 한 것까지 합하면 무려 1,000만 장 이상 발행됐습니다.
88 올림픽 기념주화 시세
이렇게 많다 발행된 기념주화가 많다 보니 가치는 서울올림픽이 가지는 의미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낮습니다.
30년이 흐른 지금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당시 판매가보다는 두 배 이상 값이 뛰었지만 이는 금과 은값이 오른 덕일뿐, 시장 가격이 물가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가격입니다.
당시 발행된 주화는 1,000 원화부터 5만 원화까지 약 6종입니다. 공급량이 많다 보니 한때는 ‘가장 희소성이 없는 올림픽 기념주화’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트 기준 당시 판매가는 115만 원이었으나 현재 시세는 약 300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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