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은 해열, 갈증 해소 등에 쓰이는 한약재입니다. 내허, 공장, 조금, 고금, 편금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황금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금 기원과 효능
황금은 꿀풀과의 다년생초본인 황금의 뿌리입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의 목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약재인 황금은 뿌리를 채취하여 뿌리껍질을 벗겨보면 황금과 같이 노란 색깔을 띱니다.
몸에 열독이 오르거나 오한 등이 잦은 것을 치료하는데, 주로 폐에 열로 인한 증상에 다용됩니다. 열로 인한 갈증과 황달, 이질, 설사, 소화불량, 황련과 마찬가지로 몸에 있는 종기나 종양, 더욱더 심해져서 생기는 등창들을 치료합니다.
특이하게 일반적으로 쓰이고 차가운 약은 임산부에게는 금지하여야 할 약재로 분류되는데, 황금의 경우 볶으면 임신 중 태동불안 등으로 괴로움을 겪을 때에도 좋은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황금 주의사항 및 부작용
황금은 약의 성질이 차가우므로 비위가 허하거나 차가운 사람, 임산부등은 사용을 금합니다.
황금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황금은 우리나라 각지 겨울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에 모두 채취 가능하며, 재배 3~4 년근이 가장 좋습니다.
황금은 일반적으로 해독작용으로 사용될 때는 생용으로 쓰고 약의 차가운 성질로 몸의 열을 내릴 때에는 술과 같이 볶거나 물에 담근 다음 볶으며 구토에는 생강즙과 함께 볶습니다.
지혈에는 겉표면이 검게 될 때까지 볶아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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