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 되고 답답할 때 패란차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난초, 수향, 목택란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패란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란 기원과 효능
패란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벌등골나무의 지상부전초입니다. 여름에 더위 먹었다고 많이들 하는데, 이런 서열을 없앱니다.
서열로 인한 발열, 두통, 몸이 무거운 증상을 치료하며, 또 이약에는 방향성이 있어서 가슴이나 배가 답답하거나 입안에 냄새가 나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패란은 여름철에 걸리는 더위 먹는 것이나 감기등에 사용합니다. 특히 사향과 같이 사용하면 그 효능이 증강되어서 여름철 서열로 인한 병증에 다용됩니다.
패란은 ‘본초강목’에서 해열과 더위를 풀어 주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며 여성의 생리 주기 조절을 하고 두통에 좋다고 합니다.
패란 주의사항 및 부작용
패란은 맛이 맵고 향이 청량하여 습을 말리는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음기가 허하거나 기가 허할 경우는 금합니다.
패란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패란은 여름에 줄기와 잎이 무성하면서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하는패란은 일반적으로 지상부를 제취하여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