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치료시 주의할 점과 치료 방법

간은 70% 이상 망가져도 별 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간암은 암 질환 중에서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이 글에서는 간암의 치료 방법과 치료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치료 시 주의할 점


간암 초기의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대부분이 3기, 4기 정도가 되어서야 간암을 발견하게 되고 병기에 따라 생존율은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복부 팽만감, 황달, 복수, 심한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간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 치료에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간암 환자 중 다수가 만성 간염, 간경변증 등을 지녔다는 점인데 간을 이식하지 않은 한 간경변증, 간염 등이 잔존해 치료 후에도 간암의 재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암 치료 방법

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간 기능이 매우 좋지 않을 때, 심각한 전신질환이 동반되거나 고령으로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간암 자체 치료보다 간경변증의 합병증, 통증을 중점적으로 치료합니다.

간 기능이나 전신 상태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간암 자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며, 병변을 완전히 없애기 힘든 경우 간 절제 수술이나 간이식, 고주파 열치료, 에탄올 주입술 등의 근치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암이 꽤 진행된 상태라면 경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간암 환자들 중 수술이나 국소 치료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없는 상태인 경우 가장 흔히 사용되는 간암치료법이 경동맥 화학색전술입니다.

경동맥 화학색전술은 종괴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찾아서 해당 혈관을 색전물질로 막아버리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여기서 색전술은 항암제의 암세포 파괴와 종양에 대한 혈액 공급 차단이라는 이중 효과를 노리는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선치료는 종양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국소 치료술이나 경동맥 화학색전술 등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울 때 시행합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림프절, 폐, 뼈 등의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있거나 여러 간암 치료법을 시도했음에도 암이 계속 진행된 경우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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