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하는 방법 4가지 및 주의할 점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키우고 싶은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먼저 얻는 것이 좋습니다. 키우고자 하는 강아지를 정했다면 믿을만한 곳에서 강아지 입양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 입양 방법과 강아지 입양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어떤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면 애견숍이나 대형마트에 드러서 다양한 강아지를 살펴보거나 혹은 전문 브리더를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강아지 입양 시 주의할 점


어미개의 젖을 먹고 자란 생후 8~10주가량의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강아지는 대체로 건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작고 귀여운 스타일의 강아지를 선호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생후 45일도 되지 않은 강아지가 입양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어릴 때 어미와 떼어놓으면 사회화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후 8~10주 강아지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바로 이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생후 2개월이 지난 강아지는 앞니, 송곳니, 어금니가 모두 보입니다. 앞니와 송곳니만 보이는 경우는 생후 4주 이상 된 강아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가장 뒤에 있는 큰 어금니, 송곳니 뒤의 어금니는 서서히 자라므로 보이지 않아도 됩니다. 잇몸이 선홍색인지, 치열이 고르고 이빨이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후에는 반드시 건강 검진을 해서 유전병이나 기생충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입양 방법

1. 지인 또는 가장 분양

친척이나 친구, 아는 사람에게서 데려오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방법입니다. 가장 흔한 입양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용이 들지 않거나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자신이 키우고 싶은 강아지를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만약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가능하면 그 집을 방문하여 어미개의 건강 상태와 환경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나 강아지 모두 어릴 때의 환경이 성격 형성,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카페 등에 올라온 분양 글을 보고 분양일 시도하는 경우에는 사업자 형태의 분양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정견을 분양받고자 한다면 직접 그 집을 방문해 어미개와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본 예방접종, 구충 등의 기록표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양자와 입양자가 함께 병원에 가서 강아지에게 혹시 모를 질환이 있는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2. 애견숍 또는 대형마트

비교적 쉽게 원하는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대부분 번식을 위해 기르는 어미개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을 파는 곳입니다.

번식장이나 경매장 등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순종이라고 해도 혈통이 의심스럽거나 건강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곳을 둘러보고 믿을 만한 곳을 선택한 뒤, 양육 환경이 좋은지, 예방 접종 등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분양자가 전문 지식이 많은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분양 계약서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입양-이미지

3. 유기견 보호소

지방자치단체나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를 통해서 입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기견의 입양을 생각하고 있다면 자원봉사 등을 통해서 마음에 맞는 강아지를 찾거나, 아니면 인터넷으로 미리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찾은 후 직접 가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유기견 정보를 찾아본 다음 보호소 방문 시간을 예약합니다. 입양을 하고자 한다면 신분증과 입양을 위한 준비물과 함께 보호소를 방문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만약 지자체 소속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입양할 경우 동물 등록이 필요합니다.

4. 브리더

상업적 목적으로 강아지를 대량 사육하는 ‘강아지 공장’과는 다른 분양처입니다. ‘브리더(breeder)’는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사람으로서, 부모개를 정하고 강아지를 낳아 분양하고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사육 환경에서 강아지를 길러 분양하다 보니 그 강아지를 분양받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니 건강한 강아지를 분양받을 수 있고 사후 관리도 해줍니다.

브리더에게 입양을 받기 전에 주요 유전병 검사 여부, 혈통서와 견사호 등록증의 국제 견사호 이름을 대조해보아야 합니다. 견사호는 번식자의 고유 기호로, 한국 애견 연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개가 짖는 근본적인 원인 및 해결 방법

첫 강아지 입양시 반드시 필요한 5가지 용품

애견인이 되기 위한 기초 상식

goodnewswellnesslifestyle-이미지
Good Life

세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