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생기는 암인 악성골종양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골육종은 뼈가 되려고 했던 세포가 문제가 생겨 암이 된 것입니다. 게다가 다른 암과는 달리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있어도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육종 원인
골육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골육종 증상
골육종은 지속되고 악화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을 움직일 때 어깨나 무릎 등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특히, 골육종은 일반적인 운동 후 통증과 달리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각해집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성장통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방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육종 진단
골육종은 증상이 있다면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해 확인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골육종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유전성 망막모세포종 환자들의 경우 매년 나라에서 지원하는 뼈 스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육종 생존율
골육종은 그 자체로 악성도가 높은 암이어서 생존율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전이가 없는 소아 골육종 환자가 5년 생존할 확률은 70% 이지만, 골육종 진단 후 치료하는 시점에서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집니다.
골육종 치료
골육종으로 진단되면 항암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한 다음, 다시 항암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 후 골육종이 있는 뼈를 크게 절제하고, 결손 부위에는 인공 대치물을 삽입해 사지를 보존토록 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 기술이 발달해 대부분 사지를 무사히 보존한 채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재발률 또한 감소해 장기 생존율이 60~70%까지 올라갔습니다.
절단술의 경우는 종양이 주요 신경이나 혈관을 침범해 기능적인 사지 보존이 어려운 특수한 경우에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골육종에 좋은 음식
골육중은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충분한 칼로리가 포함된 식사를 권합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가능한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나 단 음식 대신에 곡류를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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