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향이 풍부한 에스쿠도 로호

에스쿠도 로호는 전형적인 보르도 스타일이지만 칠레 와인 특유의 농후한 과일 향이 폴폴 풍기는 와인입니다. 특히 고기 요리를 먹을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에스쿠도 로호 특징


어디서든 무난하게 주문 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 출생지: 칠레 마이포 밸리
  • 제조사: 바롱 필립 드 로칠드
  •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까르메네르, 까베르네 프랑, 시라
  • 종류: 레드 와인
  • 알코올: 13.5%
  • 궁합이 잘 맞는 음식: 갈비찜, 닭갈비 양고기

에스쿠도 로호 이야기

‘에스쿠도 로호(Escudo Rojo)’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남쪽에 위치한 마이포 밸리에서 만들어집니다. 마이포 밸리는 세계적인 카베르네 소비뇽 산지로도 손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해발 800~1200m에 해안과 인접한 지형적 특성으로 밤에는 춥고 낮에는 뜨거울 정도의 기온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 큰 일교차, 배수가 잘 되는 자갈 토양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아로마와 타닌을 지닌 포도 재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에스쿠도 로호’라는 이름은 로칠드 가문의 상징인 ‘붉은 방패’의 에스파냐어입니다. ‘에스쿠도 로호’는 칠레 현지 떼루아에 프랑스 와인의 양조 스타일이 반영돼 프랑스 와인과 약간 다르면서 감미롭고 화려해 칠레 와인들과도 차별됩니다.

보르도의 포도 품종과 칠레의 토착 품종을 블렌딩해 1999년 선보인 ‘에스쿠도 로호’는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칠레 와인 중 처음을 8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후 칠레의 전통있는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와 프랑스의 샤토 무통 로칠드가 함께 만든 최고의 와인 ‘알마비바’에서 유래된 ‘리틀 알마비바’란 별명까지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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