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은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수막염은 위험한 질환일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분류되며,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뇌수막염을 무균성수막염이라고 부릅니다.
무균성 수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가 가장 흔하며 주로 4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뇌수막염 초기 증상
뇌수막염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한 두통
- 고열 증세
- 뒷목의 뻐근함 또는 경직
뇌수막염은 대부분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 심한 두통과 함께 고열 증세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뇌수막염 치료 방법
세균성 뇌수막염과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방법
세균성 뇌수막염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세균성 감염은 바이러스성 감염과 달리 원인 세균에 따라 항생제 종류가 다를 수 있어 원인 세균을 배양하는 검사를 실시합니다.
바이러스 뇌수막염 치료 방법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며 해열제와 수액보충 등의 대증 치료를 진행하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뇌실질을 침범한 바이러스성 뇌염은 반드시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결핵성 뇌수막염은 항결핵약제를 1년 정도 복용해야 하며 급성기 기간 동안은 스테로이드를 함께 사용해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