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호랑이 연고’로 유명한 이 제품은 신경통이나 관절염, 멍든 곳에 효과가 있어 현지인들도 집에 보관하며 사용하는 대중적인 연고입니다.
마멋 연고 효능
이 제품은 알프스 고산지대에서 생존하는 마멋이라는 동물의 지방을 주원료로 하며, 마멋은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서 에델바이스나 카모마일과 같은 식물을 먹으면서 지방에 풍부한 비타민 D와 E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멋 연고는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운동 후 피로한 근육
- 근골격 스트레스
- 건조한 피부
마멋 연고는 일반 보습 크림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탁월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므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마멋 연고 특징
이 제품은 알프스에서 가장 선호되며 자주 추천되는 크림으로, 높은 마멋 오일 함유량과 기분 좋은 농도로 유명합니다.
특히 파라핀 및 파라벤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등산객, 산악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마멋 연고 사용 방법
마멋 연고 하루에 2~3회 환부에 바르고 마사지하여 빠르게 흡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크림을 사용한 후 환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21일 사용 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멋 연고 후기
원어 발음은 ‘무어멜트 살베(murmeltier salbe)’입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 멍든 곳에 효과가 있어 현지인들이 집에 두고 쓰는 ‘국민 연고’입니다.
국내에서 이 연고를 ‘두더지 크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다람쥐과에 속한 마멋(marmot)을 두더지로 오해한 결과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우연히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여행 다녀오다가 선물로 사왔다고 하네요.
지인 말로는 실제로 마멋 기름은 수세기 동안 알프스 지역 노인들에 의해 관절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발라보면 약효보다는 보통 수분 크림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강한 냄새나 통증 부위에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천연 유기농’ 인증 제품으로, 약국 뿐만 아니라 유기농 전문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 가신다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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