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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지방을 쉽게 줄일 수 있는 방법 2가지

한국은 세계에서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나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너무 무리하지만 않으면 건강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복부 지방은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복부 지방이 건강에 위험한 이유


뱃살은 크게 피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 끼어 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되는데, 내장 지방이 피하 지방보다 훨씬 해롭습니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만든 후 전신에 퍼뜨릴 뿐만 아니라 지방산을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시키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집니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어버립니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체격이 비슷한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인은 지방이 복부로만 더 몰리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복부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당뇨병에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복부 내장지방이 과도한 ‘마른 비만’인 경우 지방세포가 베타세포를 손상시켜 인슐린 생산능력을 떨어뜨리고, 당뇨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다행인 것은 내장지방 과다,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이라면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부지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1. 식사 후 산책하기

식사 후 바로 앉으면 내장 지방이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밥 먹고 20분 동안 가볍게 산책을 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 지방이 쌓였을 수 있으므로 식사 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2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므로 식사 후 꼭 걸어야 합니다.

2. 통곡물 섭취하기

복부지방의 원인인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지워야 합니다. 밀가루·면·떡·흰쌀·설탕 대신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과 신선한 채소·과일 등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탄수화물 섭취 시 식이섬유를 곁들이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될 때 위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소화 속도를 늦춰 과도한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동반된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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