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보는 아토피의 원인과 3가지 추천 약재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胎熱)’이라고 하며 내선, 태풍(胎風), 태적(胎赤), 태선(胎癬), 유선(乳癬), 침음창(浸淫瘡), 사만풍(四蠻風) 등으로도 불립니다. 그리고 태열은 외부환경에 대해서 방어하고 적응하는 몸의 기능 즉, 정기가 허약해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극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보는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체질로, 그 부모가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민감한 체질인 경우는 몸속에 쌓인 열이 조금만 많아도 전신적인 기혈의 흐름과 열의 발산이 순조롭지 못하게 되고 피부에 과민반응을 나타냅니다.

여기에 외부적인 요인으로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육류나 지방이 많은 음식, 튀김, 인스턴트식품 등 고열량 음식의 섭취가 증가하면서 그것이 몸에 남아돌아서 쌓이게 되어 발병을 합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火病), 즉 스트레스로 인해 몸속에 열이 많이 쌓이게 되는 것도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됩니다. 그밖에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서 아토피 피부염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80~85% 정도가 1세 이내에 발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유아기는 소양지체(少陽之體)라고 해서 본래 생리적으로 열이 많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 기인합니다. 이때 생긴 아토피 피부염은 6~7세가 되기 전에 대부분 낫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열량 음식, 가공식품 등의 식생활의 변화와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증상도 더 심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방에서 추천하는 아토피에 좋은 3가지 약재

1. 엽록소

엽록소에는 항알레르기작용이 있습니다. 녹조류, 파래, 김, 플랑크톤, 푸른 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2. 꿀

아토피 과민반응 억제작용이 있습니다. 항류머티스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도 있어 피부에 가볍게 발라도 일정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3. 쑥

과민반응 억제작용이 있으며,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억제합니다. 아토피성 기관지천식과 피부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끈거리거나 아토피 피부염의 2차 화농성 감염 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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