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트렌드는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하면서 맛있고 몸에 자극이 덜한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고통스러웠던 식단관리 대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관리하는 것이 요즘 MZ 세대의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1. 영양제 꼬박꼬박 챙겨 먹기
과거 이너뷰티 제품들이 외모 관리를 위한 칼로리컷 제품들이었다면 최근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내 몸의 건강을 챙기는 보양 개념의 건기식을 챙겨 먹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율이 높아지며 건기식 시장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시장에는 다양한 제품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기존 알약 형태에서 벗어나 젤리형, 주스형, 필름형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먹기 좋은 포장과 맛, 특이한 패키지로 차별화한 제품들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종합비타민, 콜라겐, 비타민 B12 등 다양한 이너푸드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본인 비타민 C를 우선적으로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이기 때문입니다.
2. 건강하게 디저트 먹기
요즘 다이어트는 ‘어차피 해야 한다면 행복하게’ 가 유행이며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디저트를 멀리하던 시절은 옛날이야기입니다. 물론 건강한 레시피라는 조건하에서 이긴 합니다.
헬시 디저트로 떠오른 대표 메뉴는 곤약떡볶이, 닭가슴살 만두 같은 분식류부터 초콜릿 프로틴 브라우니, 무인 공조 미료, 무색소, 무방부제로 만든 ‘3무’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적인 헬시 디저트이므로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는 ‘3무’를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로푸드를 즐기기
‘로푸드(Low food)’는 제로 칼로리, 무염, 저염처럼 필수 영양 성분은 함유하면서 나트륨이나 당과 같은 특정 성분의 함량을 줄이거나 뺀 식품을 말합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나 알룰로스 등의 대체 감미료를 넣고 밀가루 대신 우무, 두부 등 칼로리가 낮은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즐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하면서 맛있는 로푸드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마켓컬리, 헬로네이처와 같은 식품 유통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로푸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채식하기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채식을 하면 체중이 줄고 심혈관계 질환이 예방되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당뇨병 위험을 감소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채식을 하더라도 현미와 귀리 같은 통곡물, 올리브 오일과 견과류와 같은 건강한 지방, 두부·콩류,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 등 건강한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야 영양 불균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육류 대체품으로 콩고기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콩고기 같은 가공식품에는 고기와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소금 그리고 지방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구입 전 성분 함량 확인이 필요합니다.
5. 음식의 조리법을 고민해보기
조리법도 튀기거나 구운 것이 아닌 음식 고유의 맛을 즐기면서 칼로리는 낮춘 수비드(sous vide) 방식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수비드란 밀봉된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천천히 가열하는 조리법으로 고온 조리 시 파괴될 수 있는 영양소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수비드 전용 장비나 진공포장기 등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요리할 수 있고, 최근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스테이크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널리 전파되고 있어 쉽게 접해볼 수 있으니 한 번쯤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