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피는 봉삼이라고도 불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백전, 백양, 지양선, 금작아초, 백선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백선피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선피 기원과 효능
백선피는 산초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백선의 뿌리 껍질입니다. 백선피는 열을 내리고 몸에 습기를 제거해 주는 작용이 있어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습열로 인한 피부질환에 자주 쓰이는 약재입니다.
몸에 습열이 많으면 습진과 궤양이 발생하기 쉽고 음부 가려움증과 종기, 대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백선피는 습진, 농양, 피부 가려움증과 음부 가려움증, 황달, 소변이 노랗고 잘 안나오는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 신경성 피부염, 습열로 인한 하부관절동통 및 습열황달 등에도 응용합니다.
백선피 주의사항 및 부작용
백선피는 하부가 허하고 냉한 증상이 있을때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백선피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백선피는 봄·가을에 채취하여 이토와 수근 및 외면의 조피를 제거하고 목심을 추출 제거하여 햇볕에 말립니. 우리나라 전국 고산에 자생합니다. 백선피는 일반적으로 외면의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목심에서 기름을 제거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참고로, 백선피는 인터넷, 재래시장 등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 또는 섭취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