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성병 검사 방법 및 비용

요즘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STD(성병)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건소 성병 검사 방법,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D검사란

STD 검사는 Sexually Transmitted Disease의 약자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염증성 성병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남성과 여성에 각각 다른 검사 방법이 적용됩니다.

또한, 성병의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STD검사 12종과 STD검사 6종이 있습니다

임질은 임균(Neisseria gonorrhea)에 감염된 질환이며, 성 전파성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질은 요도염이나 자궁경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성교를 통해 항문성교염이나 인후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임균이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전파되어 발열, 발진, 관절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임균에 감염된 임산부는 출산 시 아기에게 임질성 안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독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잠복 매독으로 남아있을 수 있으며, 신경 매독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증은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라는 원충류에 감염되어 여성의 질 속에 발생하는 질환이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성관계 외에도 손, 변기, 수건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구강과 직장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매개성 질환이며, 남성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성기 헤르페스는 HSV(Herpes Simplex Virus)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됩니다.

초기에는 구진과 같은 발진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물집성 병변으로 변화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치료가 어려워 재발이 잦아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기 사마귀는 성기 주변에 작은 돌기로 나타나는 성병입니다. 여성의 경우 10명 중 8명은 적어도 한 번은 감염되는 흔한 성병이며, 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백신이 존재합니다.

에이즈는 혈액과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이며,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감염증과 종양이 발생합니다. 정확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STD검사는 여성과 남성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여성의 경우 PCR검사를 통해 소변이나 질, 자궁경부 분비물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남성의 경우도 PCR 검사를 통해 소변이나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는 대개 15분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보통 3일 내에 문자로 통보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성병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마다 검사 방법과 비용면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가려는 병원에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2가지 종류의 성병에 대해 치료 목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3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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