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있어서 경기 국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면 안정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은 흔히 아는 정보입니다. 금리 상승기에 부자들은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이 높아지는 채권 특히, 국고채에 관심을 보이곤 합니다.
채권 투자를 하는 이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금리 상승기에는 일반적으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채권 투자는 기본적으로 이자소득, 매매차익 두 가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이자소득은 15.4%의 이자·배당소득세율이 적용되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지만 매매차익은 비과세 적용을 받습니다.
보통 은행 예·적금은 금액에 제한이 있고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추가적으로 상품에 가입하거나 이벤트 등에 참여해야 합니다. 반면 채권은 별다른 제약 조건이 없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자연스럽게 채권 상품의 이율도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고금리 시대에 높은 이자소득과 더불어 채권 거래를 통한 매매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채권 매수에 나서게 됩니다.
부자들이 국고채를 선호하는 이유
자산 규모가 큰 고액 자산가은 국고채를 선호합니다.
국고채는 정부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습니다. 고액 자산가들이 국고채를 집중 매수하는 이유는 비과세 수익인 매매차익을 거둬 실질 수익률을 높이려는 의도입니다.
보통 고액 자산가들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국고채
2020~2021년 저금리 기조가 만연하던 당시 발행된 채권의 경우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발행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므로 매수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싼 가격에 국고채를 매수한 뒤 만기에 발행 가격에 상환한다면 배당이익 등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를 누리면서 쏠쏠한 수익도 거둘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세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