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는 흔히 볼 수 있는 한약재 중 하나입니다. 촉조, 기실, 서시, 산수육, 석조, 계족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산수유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수유 기원과 효능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나무의 열매입니다. 산수유는 수렴성 강장약으로 간과 신을 보하고, 신장의 수기를 보강해 정수를 풍부하게 하고 다몽, 현훈, 이명, 유정 등의 병증에 응용합니다.
특히 노인들의 허리, 무릎 등에 찬바람이 나고 통증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여자들이 월경과다를 일으켰을 때 산수유를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복용하면 월경의 양이 줄어들고 정상적으로 조절해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 밖에 병후 허약, 산후 혈허에도 이상적인 보신약으로 쓰이며 체력이 허약하여 월경과다, 자궁출혈, 붕루가 멈추지 않는 등의 병증을 다스립니다.
산수유의 주성분은 배당체로 콜린, 모로니시드. 로가닌, 이리도이드 등을 함유합니다. 그리고 몰식자산,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과 당분, 수지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산수유 주의사항 및 부작용
산수유는 습열 또는 소변이 편하지 않을때는 신중이 응용합니다.
산수유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산수유는 가을에 성숙하여 붉게 변한 과실을 채취하여, 핵인을 제거한 과육을 햇볕이나 온돌에 말립니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하는데 경기도 여주, 양평과 경북의 봉화, 전남의 구례가 유명합니다.
산수유는 일반적으로 과육을 온돌에 말리거나 술에 쩌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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