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로 오해받고 있는데 황련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종은 없다고 합니다. 천황련, 미연, 계조연, 왕연, 지연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황련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련 기원과 효능
황련은 중국 운남성의 운남황련이나 삼각엽황련 등의 뿌리를 지칭합니다. 열을 내려주며 소화기에 저체되어 있는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열을 모여서 생긴 병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정신불안 및 신경쇠약등의 증상을 치료하며 각종 출혈에도 사용됩니다.
가슴에 두근두근하면서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 눈과 귀에 종기가 나고 종양이나 종기, 입안 헌 것이나 어린이의 감기을 없애며 눈을 밝게 하며 눈에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치료하고 간기를 진정시키고 열독을 제거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련 주의사항 및 부작용
황련은 약의 성미가 차가워 비가 허해 자주 설사를 할 때, 위장기관이 나빠서 구토를 할 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차갑고 쓴 황련의 성질로 말미암아 다량복용하면 위의 기능을 손상시켜 소화불량등이 증상이 나타나고 위의 진액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비와 위의 기능이 허약한 사람은 신중하게 복용하며 보음약과 같이 사용하여야 합니다.
황련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황련은 가을에 채집 중국의 사천성, 운남서 부근, 일본 등의 고산지대에만 자생합니다. 황련은 일반적으로 생용, 술과 함께 볶거나 오수유 달인 물, 소금물, 생강즙과 함께 볶는데 약재의 쓰임에 따라 그 포제 방법을 달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