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는 꽃과 뿌리가 흰색이고, 꽃 피는 시기에 줄기 끝부분에 달리는 2∼3개 잎이 하얗게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수목통, 오로백, 삼점백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삼백초의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백초 기원과 효능
삼백초는 삼백초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삼백초의 뿌리포함한 전초입니다. 중국의 <당본초>나 <본초습유> 같은 본초학 책에서 삼백초는 수종과 각기, 간염에 의한 황달을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가래를 삭히고 막힌것을 뚫어주며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주고 종기나 종창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백초는 습을 없애고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수종, 복수, 부인대하 등에 활용하며 특히 간암복수에 효과가 좋습니다. 피부 가려움증, 부스럼, 옴을 치료하는데 활용합니다.
삼백초 주의사항 및 부작용
삼백초는 비위가 허하고 냉한 사람은 복용을 금합니다.
삼백초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삼백초는 우리나라 남쪽 섬에 자생하거나 재배합니다. 7∼9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삼백초는 일반적으로 말린 약재 그대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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