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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종류 및 해결방법 8가지

변비는 배변 횟수와 양이 줄고 대변을 보기 힘든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일주일에 2회 이하의 변을 보거나, 변을 볼 때 심하게 힘을 주어야 하거나, 지나치게 굳어서 딱딱한 대변을 보고나, 대변을 보고도 잔변감이 남아있는 등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모두 변비라고 합니다.

변비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변비가 심하면 복통이 있는 경우가 많고,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가스 팽창감이 나타나거나 구토 및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변비로 인한 합병증도 생길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치질입니다. 변비 때문에 변이 딱딱해지면 배변 시 강하게 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항문이 항문 밖으로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을 보다가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치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심한 통증 때문에 배변을 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장폐색이 일어날 수 도 있습니다.

대변이 장관 내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계속 흡수되어 점점 단단해지고 이어서 장관을 틀어막은 것 같은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극심한 복통, 구토를 동반하며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변비의 종류

변비는 크게 기질성 변비, 이완성 변비, 경련성, 변비, 직장형 변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질성 변비는 대장암이나 게실염 등의 염증, 허혈성 대장염 등 대장이 구조적으로 막혀서 생기는 변비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본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의 운동력이 떨어져서 생깁니다. 대장 운동이 약해지면서 변을 밖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고, 변을 보지 않아도 그다 고통스럽지 않으며 변을 한 번 볼 때 많은 양이 나옵니다.

이완성 변비로 진단되면 운동력이 떨어진 대장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약물치료를 주로 하게 됩니다. 규칙적인 산책 등의 운동과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식이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련성 변비는 말 그대로 대장이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변비입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장운동 자율신경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함으로써 장 경련이 일어나 변이 장의 일부분을 통과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변을 보고 싶어도 배에 가스만 찰 뿐 쉽게 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경련성 변비는 스트레스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평소 장에 무리를 주는 술이나 콜라, 인스턴트 음식 등은 삼가야 하며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의 섭취가 권유됩니다.

직장형 변비는 변이 잘 내려오다가 갑자기 직장에 걸려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배변 시 항문괄약근이 이완되어 대변이 나오는데, 직장형 변비의 경우 괄약근의 이완이 잘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긴장되면서 변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변의를 습관적으로 억제해 감각기능을 상실 하는 등 나쁜 배변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수술을 통해 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거나, 항문을 열 수 있도록 바이오피드백이라는 항문 이완요법이 사용됩니다.

변비 탈출을 위한 8가지 해결방법

첫째, 가장 기본적인 것은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않는 것입니다.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책 또는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버리고 변을 보는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변의가 왔을 때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대장에서 발생한 신호를 무시하거나 참아버리면 이후 대장은 적절한 신호를 발생시키기를 망설이게 되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셋째,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은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 배변을 느끼는 인체의 시스템이 가장 작동하기 쉬운 때는 아침 식사 후이므로, 식사 후 변의가 느껴진다면 바로 배변을 하도록 합니다.

넷째, 대변을 적당히 부드럽게 배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1.5 ~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아침에 물을 한두잔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채소와 과일도 많이 먹도록 합니다. 섬유소가 변비예방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섬유소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여섯째, 유산균의 섭취도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 같은 기능성 유산균을 많이 함유한 발효유 등을 통해 손쉽게 기능성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곱째,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어이터를 위해 음식 섭취량이 적어지면 변도 적게 만들어지고 장의 운동도 저하돼 변비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여덟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은 의지대로 조종할 수 없는 근육인 불수의근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해 순간적으로 많은 혈액을 근육에 공급하므로 상대적으로 소화기에는 평소보다 적은 양의 혈액만 있게 됩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소화기관의 운동이 느려지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명상이나 적당한 휴식, 음악 감상 등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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