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은 유명한 빵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므로 개인적으로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성심당에서 여러 종류와 빵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중 개인적으로 추천드릴만한 성심당 빵을 몇 가지 골라봤습니다.
1. 토요빵
첫맛이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소보루 위에 쫀득한 찰떡 맛의 타피오카가 들어있어서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 김치찹쌀주먹밥
튀긴 주먹밥으로 김치맛이 나는 특이한 맛입니다. 집에 가져와서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눅눅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찰기가 있는 찹쌀밥을 기름에 튀겨 바삭함을 더한 요리입니다. 네모난 주먹밥을 한 입 베어물면, 쫀득한 찹쌀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잘게 썬 채소와 김가루가 찹쌀밥 안에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찹쌀밥을 꼭꼭 뭉쳐 만든 주먹밥이라 크지는 않지만 포만감이 엄청납니다.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찹쌀밥의 고소함과 소스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순한 맛을 냅니다. 맵고 짠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성심당에서 빵이 아닌 독특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찹쌀주먹밥을 적극 추천합니다.
3. 월넛 브레드
바삭하게 씹히는 달콤한 맛과 견과류의 조화로운 맛이 일품입니다. 가족들이 다 맛있게 먹었고, 바삭하고 달콤한 위에 부분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4. 심버터라우겐
빵 자체가 약간 딱딱하면서도 담백하고 버터맛이 진합니다. 짭짤한 맛이 있고, 다른 빵집의 라운겐보다 저렴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명란바게트
명란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짭짤한 맛이 먼저 나오고 감칠맛 같이 당기는 맛이 뒤를 이어갑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는 빵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 빵과 짭짤한 명란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명란의 진한 맛과 향이 빵 안에 그대로 스며들어 있습니다. ‘단짠’보다는 ‘짠짠’에 가까운 맛이지만, 빵의 고소함이 은근히 느껴져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6. 순수롤
순수롤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의 맛이 일품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내는 롤케이크는 정말 흔치 않은 특별한 맛입니다.
7. 작은 메아리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쌓인 빵인데 겉에 달달한 소스가 있어서 달콤하고 안에는 촉촉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성심당 본점을 가야 하는 이유
성심당의 본점 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에도 가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본점이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본점은 매장 규모가 더 크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본점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방문하는 내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벽에 걸린 역사적인 사진들을 보며 성심당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성심당 본점 안에는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 공간은 넓고 쾌적하여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적합했습니다.
다만, 본점이 조금 사람이 많아 복잡하고 줄이 긴 단점도 있지만 이왕 멀리서 찾아간다면 본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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