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그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세로토닌은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에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며 활력이 넘치는 상태가 됩니다.
세로토닌 높이는 방법
세로토닌을 적절히 높이면 좀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일상에서 세로토닌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1. 아침에 식사와 샤워하기
아침에 일어나면 햇볕의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세로토닌의 합성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면서 햇볕을 많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고, 샤워를 하면 체온이 상승하고 혈류량이 증가하여 뇌 기능과 신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 식사와 샤워를 챙기면 하루 종일 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기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세로토닌의 원료가 됩니다.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합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등의 고단백 식품
- 우유, 달걀, 콩, 요구르트, 치즈 등의 고단백 식품
3. 비타민 B6 섭취하기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B6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B6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으로 세로토닌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음식
4.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세로토닌이 뇌로 전달되려면 포도당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나 오트밀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햇볕을 많이 받으며 산책하기
햇볕을 많이 받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점심식사 후 15분 이상 가볍게 산책을 하며 햇볕을 쬐면 하루 필요량의 세로토닌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볕을 쬐면 비타민 D도 생성되어 뼈가 튼튼해지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산책을 할 때는 보폭을 크게 하고 조금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운동을 하면 피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어 세로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으니 적당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눈물이 날 땐 눈물 흘리기
감동적인 장면을 봤을 때 흘리는 눈물은 세로토닌 신경이 강화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공감으로 눈물을 흘릴 때 세로토닌의 신경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감정적인 영화나 책을 읽거나 감동적인 음악을 들으면 세로토닌을 높일 수 있답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감정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니까 망설이지 말고 흘려보세요.
7.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장 내 환경이 나빠지면 세로토닌 감소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 선인균에 영향을 미쳐 장 내 환경을 개선시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8. 마사지
마사지는 생활 속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에서 기분을 안정시키고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역할합니다.
마사지는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며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음료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세로토닌 분비를 억제하므로 마사지와 함께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세로토닌 수치를 낮출 우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마사지를 받을 때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몸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결합하여 마사지를 통해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9. 음악 감상
음악은 감상하는 과정 자체가 세로토닌 생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음악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음악은 감정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 우울증과 불안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음악 감상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감소시켜 더 편안한 상태를 조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로토닌 생성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음악 감상만으로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어렵습니다.
영양제나 운동과 같은 다른 방법들과 함께 음악 감상을 통해 건강한 세로토닌 수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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