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심근경식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으로,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이 50%에 달할 만큼 매우 치명적입니다.
심근경색의 원인
심근경색은 혈관의 바른 수축과 혈전증 등으로 인해 심장에 산소 및 영양 공급이 줄면서 발생합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성분이 체내 축적되는 동맥경화증이 주요 원인으로, 혈관 내 지방질이 쌓이면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깁니다.
심근경색은 발견시기가 생명과 직결되고 후유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흡연, 음주 등 심근경색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평소 의심 증상을 유심히 살피고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병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수칙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을 다음과 같이 알리고 있습니다.
- 담배는 반드시 끊을 것
-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일 것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할 것
-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히 운동
- 적정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
- 뇌졸중, 심근경색증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갈 것
뼈가 약한 여성은 심근경색 위험이 훨씬 높아
뼈가 약한 여성은 심장별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허리, 대퇴 경부, 엉덩이 뼈의 밀도가 낮은 여성은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최소 16%~38%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공식적으로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여성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79%까지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