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규칙 6가지

버핏이 그간 인터뷰와 비밀 백만장자 클럽 영상 등을 통해서 밝힌 자녀에게 가르치는 경제와 금융 교육 원칙 여섯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는데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직접 주식 투자를 권하기도 하며, 때로는 증여를 통해 자본금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치 투자의 대가이자 세계적인 갑부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며 1300억 달러(약 158조 원) 쯤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계 5위의 갑부입니다.

1. 될 수 있으면 일찍 시작하라.


버핏은 “가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돈 관리에 대해 얘기해 주기 위해 10대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하지만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시작해도 된다”라고 했습니다.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에 따르면, 3~4살이 되면 기본적인 돈의 개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7살이 되면 미래의 금융 행동과 관련된 기초적인 개념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2. 저축의 가치를 가르치라.

버핏은 “아주 적은 돈이라도 규칙적으로 저축한다면 보상을 받게 된다”며 “별로 목마르지도 않는데도 음료수를 사 먹기 위해 돈을 쓰지 않고 저축한다면, 이자를 벌어서 돈을 불릴 수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3. 아이에게 부모가 ‘롤 모델’이 돼야 한다.

버핏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돈에 대해 좋은 습관을 갖게 된 것은 아버지가 그런 습관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버핏은 주식 중개인이었던 아버지에게 주식 투자를 배우고, 열한 살 때 처음 주식을 사기도 했습니다.

4.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걸 가르치라.

버핏은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를 가르칠 때는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의 차이를 가르쳐야 한다. 그러고 저축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이 모든 개념은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알아야 하고, 아이들이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사고 싶은 것 다섯 가지나 열 가지의 리스트를 만들 게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씩 표시를 해 가면서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왜 갖고 싶은 지 설명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라고 했습니다.

5. 경제에 대해 배우는 걸 멈추지 말라

버핏은 비밀 백만장자 클럽에서 “평생에 걸쳐 배우는 것을 추구하고 스스로 가르치는 것은 모든 개인에게 중요하다”라고 했습니다.

버핏은 독서광이기도 합니다. 하루의 3분 1을 각종 책과 투자 관련 자료, 잡지, 신문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버핏은 “혁신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읽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6.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라.

버핏은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를 운영하면서 이 회사를 통해 60여 개 기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을 키우라는 얘기는 기회를 잡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돈을 버는 것보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과 문제에 당면했을 때 해결해 나가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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