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을 어린 시절부터 경험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극히 낮은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잘파세대 의미,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파세대란?
잘파세대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자를 일컫는 ‘알파(Alpha) 세대’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이에 잘파세대는 아날로그 환경에서 태어나 점차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밀레니얼 세대와는 확실히 구분지으며, 어려서부터 메타버스와 AI를 경험하며 그 어떤 세대보다 거부감 없이 최신기술을 받아드리는 세대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잘파세대 특징
잘파세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 세대
잘파세대는 디지털만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아날로그를 경험한 밀레니얼 세대와 달리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경험한 잘파세대는 그 어떤 세대보다 최신 기술에 대한 습득력이 빠릅니다.
2. 콘텐츠 제작과 소비의 주체
인스타,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자신만의 컨텐체를 제작하여 공유하고 소통합니다.
3. 이미지와 영상 선호
SNS 활용도가 높은 세대로 인스타 릴스, 유튜브 숏츠, 틱톡 등의 컨텐츠를 선호하고 소비하며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4. 메타버스, AI에 친숙
메타버스의 주소비층은 10대입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많은 제약이 있지만 가상세계에서는 끊임없이 창작하고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챗봇, 맞춤형 교육 시스템, 알고리즘 등 AI 기반의 생활 서비스에 친숙하기에 이를 활용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5. 개인 개성과 다양성 추구
개인이 가진 인종, 성별, 문화적 배경, 취향 등을 존중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갑니다. 또한 잘파세대는 동시에 저출산 시대에 나고 자란 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가족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경쟁력을 독차지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특징입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으로 인해 이들의 소비패턴은 구매력이 연령대에 비례한다는 상식을 깨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정체성이 확고합니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보니 자신이 문제의식을 가지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함께 시장에서도 자신의 가치관과 일관된 소비를 지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