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운세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년운세와 더불어 우리는 관상을 보며 성격이나 운세를 점치곤 하는데요. 관상학적으로 눈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상의 만물을 비추고 감지하기에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운명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눈 모양으로 보는 성격
삼백안이란 동공 주위로 흰자가 둘러싸여 있는 것을 말합니다. 좌우와 아래 부분이 노출된 것을 하백안이라 하고 눈 상단이 흰자로 노출된 것을 상백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우상하가 모두 흰자로 둘러싸인 것을 사백인이라고 하는데, 동자가 흰자에 둥둥 떠 있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상백안은 꼬치꼬치 캐묻기를 좋아하고 남의 결점을 잘 들춰내며 반항적인 기질이 있습니다.
하백안은 질투심, 집념이 세고 승부욕도 강하고 큰 야망을 가졌으나 주변의 유혹이 많아 곤경에 처하기 쉽습니다.
사백안은 어디서든 두드러지게 나서기를 좋아해 인기가 많으나 매사에 본능적,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애정운이 따르는 눈과 메이크업
가늘고 아래로 내려간 눈 눈두덩이 깊고 눈꼬리에 연한 붉은빛 혈색을 띠면 사교적이고 온화하며 사랑이 많은 상입니다. 눈꼬리와 광대뼈가 이어지는 부분이 밝고 환할 경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애정운이 따르도록 메이크업은 은연한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꼬리를 내려 그리고 자연스럽게 스머징합니다. 인위적인 선이 아닌 음영만으로 내 눈 자체가 길어 보이도록 하고, 눈동자를 기준으로 끝 속눈썹에만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점막과 비슷한 컬러의 핑크빛 새도를 삼각존에 발라 엷게 퍼뜨리고 광대뼈와 이어지는 C존에는 하이라이터를 더해 화사하게 연출합니다.
재물복이 들어오는 눈과 메이크업
길게 위로 올라간 눈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는 경쟁심이 강하고 행동력 있는 기질을 나타냅니다. 눈동자와 흰자의 경계가 분명하며 촉촉한 눈빛을 지니면 성공할 상으로 꼽힙니다.
재물복이 들어오는 메이크업은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올려 그리고, 눈두덩에는 샴페인 컬러의 섀도를 발라 대비감을 줍니다.
라인이 동동 떠 보일 땐 음영 섀도로 그러데이션하며 연결해주는데, 과한 스머징은 특유의 단정함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 전체를 가볍게 쓸어 마무리하면 눈이 더욱 또렷해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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