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탈출증 원인과 진단법 그리고 예방법 3가지

보통 허리나 목에 통증이 생기면 ‘디스크인가?’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척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수핵 탈출증’이라고 하며, 디스크는 병명이 아닌 척추체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물을 말합니다.

추간판 탈출증 원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곧게 뻗어 있고 측면에서 보면 목은 오목하게 들어가 있고, 등은 볼록하게 나온 S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때 S자로 굴곡되어 있는 척추와 그 안에 있는 디스크가 상반신에서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하지만, 상반신에서 발생한 충격을 디스크가 모두 흡수해주면 다행이겠지만, 충격이 너무 강할 경우 이 디스크가 파열되는데, 이때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주관 협착증 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나 평소보다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디스크’가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간판 탈출증 증상

추간판 탈출증을 의심해볼만한 증상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통과 다리가 부풀어 당기거나 저린 증상인 하지 방사통이 느껴지는 경우
  • 종종 발목이나 발가락 마비, 감각 저하 등의 신경 증상이 있는 경우
  • 근력에 장애가 오고 대소변에 지장이 있는 경우

특히, 요통의 경우 외부의 충격이나 다른 증상에 따라 쉽게 느낄 수 있기에 요통만으로는 추간판 탈출증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간단 진잔법

자신 혹은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을 침대에 눕히고 한쪽 다리를 무릎을 편 생태로 두고 교대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디스크가 돌출됐다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데, 정상인은 약 70도 가까이 다리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통증이 느껴지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을 예방하기 위한 3가지 자세

1. 구부정하게 앉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부정하게 자리에 앉게 되면 디스크에 부담이 가게 돼 허리 통증이나 척추가 퇴행하고 추간판이 탈출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았을 때 발목, 무릎, 엉덩이가 직각을 이루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팔걸이와 발을 이용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2. 서서 일한다면, 받침대를 활용하세요.

서서 일하는 직종의 경우, 굽이 있는 신발을 피해 주세요. 또한, 발 받침대를 놓고 교대로 다리를 교대로 받침대 위에 올려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물건을 들 때, 허리보다는 무릎을 이용하세요.

만약,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무거운 물건을 옮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무엇보다 허리를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 수 있는 한 물건을 몸에 붙이고 무릎의 반동을 이용해 일어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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