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의 테이퍼링 관련 전망이 계속해서 언론상에 노출이 되면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익과 재무구조가 양호한 퀄리티 ETF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테이퍼링으로 인한 글로벌 이슈 등으로 인해 퀄리티 ETF의 안정적인 특징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라면 퀄리티 ETF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퀄리티 ETF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고 높은 재무건전성 그리고 우수한 신용등급을 갖춘 우량주들을 골라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주로 가치주나 성장주 등의 구분과는 상관없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력과 안정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어 변동성을 줄이는 투자 전략을 추구합니다.
추천하는 퀄리티 ETF 5종목
미국 증시의 퀄리티 ETF 로 유명한 종목은 아래 3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 iShares Edge MSCI USA Quality Factor ETF (QUAL)
- Wids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DGRW)
- Invesco S&P 500 Quality ETF (SPHQ)
국내 증시의 퀄리티 ETF 로 유명한 종목은 아래 2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 KINDEX 미국 Wide Moat 가치주 증권 상장지수 투자신탁(주식)
- KODEX MSCI퀄리티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1. iShares Edge MSCI USA Quality Factor ETF (QUAL)
자산규모나 거래량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퀄리티 ETF입니다. 세계 1위 ETF 운용사 블랙록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0.15%의 저렴한 보수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30여 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QUAL의 올해 누적 수익률은 약 18%입니다. QUAL 아래 3가지 기준을 통해 종목을 골라냅니다.
- 이익 창출 능력
- 이익구조의 건전성
- 재무 건전성
2. Wids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DGRW)
DGRW는 꾸준히 무난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ETF이나 올해의 경우 누적수익률 13.6%로 다소 수익률이 저조합니다.
그러나 2.4%의 높은 분배 수익률이 수익성 약화를 어느 정도 커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른 ETF에 비해 보수율이 0.28%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DGRW는 아래 2가지 기준을 통해 종목을 골라냅니다.
- 종목의 배당 수익
- 해당 종목의 배당 규모 성장성
3. Invesco S&P 500 Quality ETF (SPHQ)
대표적은 퀄리티 ETF로서 운용자산 규모가 3위에 위치해있습니다. 타 ETF가 업종별 배분을 균등하게 하는 것에 비해 SPHQ는 특정 업종에 비중이 쏠려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헬스케어주에 중심을 두고 있어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안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SPHQ의 수익성은 꽤 누적수익률 17.6%로 안정적입니다. SPHQ는 아래 3가지 기준을 통해 종목을 골라냅니다.
- ROE
- 미수채권비율
- 부채비율
4. KINDEX 미국 Wide Moat 가치주 증권 상장지수 투자신탁(주식)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모닝스타의 ‘모닝스타 와이드 해자 포커스 지수(Morningstar Wide Moat Focus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기술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섹터의 기업을 담고 있습니다. 웰스파고앤드컴퍼니와 알트리아 그룹 그리고 인텔 등이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중이 큰 기업으로 꼽힙니다.
5. KODEX MSCI퀄리티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이 산출하는 ‘MSCI KOREA IMI Quality’ 지수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의약품과 서비스 섹터 그리고 코스닥 상장사에 투자합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과 LG생활건강 그리고 엔씨소프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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