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는 피마자라 불리며 열대와 온대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잎과 열매를 이용합니다. 대마자, 홍대마자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피마자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마자 기원과 효능
피마자는 대극과에 속한 1년생 초본인 아주까리의 성숙한 종자입니다. 아주까리의 종자를 피마자라고 하느데 염증을 제거하고 독을 뽑아내며, 사하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장내 적취, 버짐, 종기, 옴, 편도선염, 부종으로 몸이 붓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본초비요>에는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와 입이 돌아가는 와사증을 다스리는데 피마자를 짓찧어 반대편 쪽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잎은 마파엽이라고 하는데 부종, 음낭이 붓고 아픈 증상, 기침과 가래를 치료합니다. 종자에서 짜낸 기름을 피마자유라고 하는데, 사하제 뿐만 아니라 살균력도 강하여 변비뿐만 아니라 옴과 버짐, 화상을 치료합니다.
피마자 주의사항 및 부작용
피마자는 피마자는 기름을 많이 하면서 독이 있기 때문에 설사하는 경우와 임산부는 복용을 금합니다.
중독되면 인후 및 식도의 작열감, 설사, 복통, 구토, 경련, 간장 및 신장 손상,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마자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피마자는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며 가을에 종자가 성숙하였을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립니다.
피마자는 일반적으로 내복시에는 기름을 빼고 껍질을 벗겨 종인을 취하여 사용하고 외용 시에는 그래도 분쇄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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