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환자들은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며 호흡기관에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줄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환자는 질병이 더 심해집니다.
1.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세포막 건강과 면역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혈관 안에 산소를 공급해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들어줌으로써 백혈구가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데 기여하며, 백혈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합니다.
면역세포가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을 더 좋게 만들어서 면역기능을 개선하기도 합니다. 또 오메가-3 지방산에 함유된 EPA, DHA 는 몸 안에서 염증과 과도하게 손상됐을 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오메가-3을 꾸준히 섭취하면 특히 기도 내 염증을 줄여 폐질환을 예방하고 호흡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천음식: 고등어, 연어, 꽁치 콩
2. 비타민C
기본저긍로 비타민C를 섭취하면 좋은 이유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체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이며,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호흡기 내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노화 작용을 늦춰줍니다.
호흡기에 염증이 많아지면 천식, 폐질환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비타민C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에 비타민C 합성효소가 있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지만 다행히도 대부분의 과일, 채소에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습니다.
추천음식: 귤, 딸기, 레몬,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유자
3. 비타민E
비타민E는 세포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파괴를 막아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데, 이 불포화지방산이 폐와 기관지 세포를 구성하는 세포막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무용지물로 만듭니다.
이에 따라 비타민E는 체내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하며, 각종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며, 면역 기능 정상화와 근력 유지 기능도 합니다.
추천음식: 올리브 오일, 들기름, 호두, 아몬드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세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