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너삼이라고 불리는 황기는 따뜻한 성질로 단맛이 납니다. 황기는 예부터 환절기와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한방 재료 중 하나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약재입니다. 이 글에서는 황기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기즙 효능
황기즙은 아래와 같은 분들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활력이 필요한 중년층 및 노년층
- 쉽게 지치는 직장인
-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
-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싶으신 분
황기는 쌍화탕,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등은 피로 해소와 기혈이 허한 것을 보충해 주는 데에 쓰입니다. 황기는 여기에서 빠지지 않는 한약재로 통하는데 땀을 다스리고 기를 돋우는 데 황기만 한 약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황기에 대해 원기를 회복해 살이 찌게 해 주웠다가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몸이 허약해서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흉터를 없애고 오래된 상처에서 고름을 빨아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황기에 가장 잘 알려진 기능은 몸에 기운 즉, 에너지를 공급하는 강장, 보신으로 삼계탕에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황기즙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삼계탕에 사용되는 황기는 보통 1년근이나 좋은 약성을 원하실 경우 3년 근 이상의 황기가 좋습니다. 따라서 황기즙 주문 시 황기의 함량과 나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기즙 부작용
드물기는 하지만 황기즙 복용시 발진, 두통, 피로, 가려움, 콧물, 메스꺼움, 설사를 포함한 미미한 부작용을 경험했습니다. 일부 황기의 경우 신경계에 독성 성분인 “스와인소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