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벤치 클리어링이지만, 선수들은 팀워크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기도 합니다. 벤치 클리어링은 선수들이 기 싸움에서 눌릴 수 없다는 승리욕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벤치 클리어링 뜻, 벌금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치 클리어링이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양 팀 소속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뒤엉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벤치가 깨끗이 비워지게(clearing) 되기 때문입니다.
벤치 클리어링은 ‘패싸움’과 같은 말로 이해되곤 하지만, 사실 대개의 벤치 클리어링은 반대로 ‘싸움 말리기’의 성격을 가집니다. 한 마디로 싸움에서 동료를 보호하고 팀의 단합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벤치 클리어링이 생겼을 당시에는 곧바로 튀어나가야 합니다. 싸움이 아닌 팀동료를 보호하고 혹시 모를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입니다.
벤치 클리어링 벌금
구단별로는 벤치 클리어링 때 가장 늦게 나오는 선수에게 벌금을 물리기도 합니다. 적게는 몇 십만 원, 많게는 몇 백만 원의 벌금도 존재합니다.
벤치 클리어링 짤
벤치 클리어링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짤을 올립니다. 보시면 어떤 느낌이신지 아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