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 증후군은 30분 이상의 심한 현훈이 난청·이명과 동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메니에르 증후군 검사 비용,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이란?
메니에르 증후군이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듯한 회전성 어지럼과 함께 청력저하, 귀가 먹먹하고 가득 찬 듯한 이충만감, 이명 등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검사비용
메니에르 증후군 검사에 대해서는 보험이 적용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약 10만 원 전후 정도로 검사비용이 필요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질병코드
메니에르 증후군의 질병코드는 H81.0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에 좋은 음식
메니에르 증후군의 완화를 위해서는 저염식이를 추천합니다. 짠 음식은 피하고 조리 중이나 조리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카페인과 담배, 술, 초콜릿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홍삼
메니에르 증후군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러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메니에르 증후군에 홍삼이 좋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2. 바나나, 시금치, 아보카도
메니에르 증후군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칼륨이 많이 든 식품인 바나나, 시금치, 아보카도, 견과류 등이 도움이 됩니다.
3. 녹황색채소, 토마토, 돼지고기, 닭가슴살, 전곡류
메니에르 증후군은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인데요. 비타민B는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비타민 B군이 많이 든 녹황색채소, 토마토, 돼지고기, 닭가슴살, 전곡류 등을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이석증 차이
메니에르 증후군과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은 재발이 잘 되는 회전성 어지럼을 특징으로 하는 이석증이 있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청각 증상이 발생하지만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청각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원인
메니에르 증후군의 원인은 내이수종(Endolymphatic hydrops)입니다. 귀에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에는 내림프액이 순환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에 어떤 이상이 생기면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내이수종이 발생하게 되고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나타납니다.
메니에르 증후군 증상
메니에르 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1. 회전성 어지럼
메니에르 증후군은 20분에서 12시간까지 지속되는 자발성 회전성 어지럼이 2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청각 증상
위와 같이 어지럼이 있을 때 증상이 있는 귀에 청력검사로 저주파수 대역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1회 이상 확인되고, 변동성 난청, 이명, 이충만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반복적인 병력 청취, 청력검사, 전정기능 검사 등을 통해 메니에르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 치료 방법
메니에르 증후군을 치료하려면,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회전성 어지럼의 빈도와 강도를 감소시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이뇨제, 베타히스틴(betahistine) 등 약물치료만으로도 약 80% 환자가 증상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한방에서는 수독을 없애는 약인 영계출감탕, 오령산, 시령탕 등을 이용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 효과가 없다면, 청력에 따라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하거나, ‘겐타마이신’이라는 이독성 약물을 고실 내 주입해 남은 전정기능을 파괴하고 어지럼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정신경을 자르거나, 미로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