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 부문은 아이가 각종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전공 관련 탐색 활동을 한 노력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됩니다.
대학 입학에 중요한 특기
특기는 입학 전형 중 ‘특별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전형’ 같이 면접을 보는 전형에 제출하는 자료입니다. 다양한 외국어 관련 인증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 입학 전형에 글로벌 전형이나 국제 전형에서 응시할 때 필요한 기본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리 준비해야하는 특기
비교과 관련 시험들은 하루 아침에 좋은 결과를 내기에는 어렵습니다. KMC나 KMO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수학 선행도 하고 경시 대비 학원에서 기출문제를 푸는 훈련을 몇 년씩하고 있습니다.
대치동이나 목동에는 수학 경시대회를 준비해 주는 유명한 학원들이 있습니다. 과학 올림피아드도 중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위해 수학처럼 고등과정 해당 과학 과목을 선행해야 합니다.
중학생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아이들이 고등학교 올림피아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미리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실정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과 대학교 1학년만 응시할 수 있는 ‘뇌과학 올림피아드’는 아직 대학 입학 전형에서 인정받은 시험이 아니지만 의대를 지원하거나 대학교에서 뇌과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에게는 특별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특별에 준비하지 않는 이상 아무래도 힘들 것입니다.
특별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았다면 다른 특기로 준비해 봐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