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는 피곤하면 제일 먼저 상태가 반영되어 변하기 때문에 평소 컨디션을 잘 유지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혀 돌기는 스트레스, 피로 등 컨디션이 저하됐을 때 많이 생깁니다.
혀 통증
혀 통증이 느껴진다면 혀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이비인후과로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합니다. 혀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면 조직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혀 돌기는 대체적으로 수면부족, 피로, 전신 질환 등으로 발생합니다. 혀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에 흰색 돌기
두껍고 하얀 반점이나 포진이 보일 경우 입 속에서 효모가 과도하게 자라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항생제의 부작용, 틀니 착용, 흡연, 구강 건조, 스테로이드 흡입기 사용 등으로 생겨날 수 있습니다.
혀 돌기 검은점 통증
혀 돌기가 너무 길어질 때 나타나는 색입니다. 혀 돌기는 주로 구강 운동을 통해 규칙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자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혀 돌기가 자랐다면, 박테리아와 음식으로 인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로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흡연, 구강 건조, 커피, 홍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혀 돌기
고양이 혓바닥을 보면 사람이나 개와 좀 다릅니다. 사실 이건 고양이 혀 돌기로 실유두(filiform papillae)라고 불립니다. 고양이가 털을 핥으면 돌기의 침이 털로 옮겨갑니다.
고양이 침에는 각종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털에 묻어있는 미세한 부스러기를 분해해 없애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