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이라고 불리는 적작약입니다. 목작약, 홍작약, 적작 등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적작약의 효능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작약 기원과 효능
적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적작약의 뿌리를 건조한 것입니다. 적작약은 일체의 혈분에 생긴 열과 어혈등에 두루두루 사용되는 약재로서 백작약이 혈을 보하는 작용이 강하다면, 적작약은 열과 어혈등에 사용하는 요약이 됩니다.
혈분에 열을 아리고 혈이 뭉쳐서 생긴 어혈등을 풀어줍니다. 열과 독으로 인한 발광, 간기가 뭉쳐서 생긴 옆구리의 통증이나 눈이 빨갛게 되고 통증이 있는 상태, 타박상이나 이로 인한 복통등에 많이 응용됩니다.
적작약은 주로 목단피와 같이 사용하면 그 효능이 증강되는데 목단피는 열을 내리는 작용이 강하고 적작약은 상대적으로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강합니다.
적작약 주의사항 및 부작용
적작약은 혈이 뭉쳤으나 어혈이 되지 않은 경우와 월경과다자, 임산부등은 복용을 금합니다.
적작약 채집시기와 사용 방법
적작약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 양지쪽에 자생하며 흔히 재배합니다. 적작약은 일반적으로 채집한 후 불순물을 제거하고 건조하여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