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월급을 어느 정도 받으면 상위 1%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한민국 평균 근로소득자의 연봉은 2,820만원입니다.
2019년 기준 근로소득 자료에 의하면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는 1년에 7억 7천만원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0.1%는 대한민국 국민 중 1만9천167명입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평균 연봉은 7억6천760만원, 중위소득자의 27.2배입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0.5%의 평균 연봉은 3억6천540만원, 중위소득자의 13.0배입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1%의 평균 연봉은 2억7천40만원, 중위소득자의 9.6배입니다.
근로소득자 중 상위 10%의 평균 연봉은 7천830만원, 중위소득자의 2.8배입니다.
연봉 1억 원은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일까?
연봉 1억원은 대한민국 상위 1%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국 납세자 연맹에서 제공하는 ‘연봉 탐색기 2018’을 통해서 근로소득자 중 연봉 1억을 받는 비율을 검색해 보면 연봉 1억은 상위 7%에 해당된다고 나옵니다.
연봉 1억 원으로는 상위 1%에는 어림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의 상위 1%의 순자산
대한민국의 상위 1%가 되려면 순자산은 최소 13억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 17위에 해당합니다. 상위 1%가 되기 위해 가장 많은 자산이 필요한 나라는 모나코로 최소 80억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위의 결과는 코로나 이후의 통계 조사 결과로서 코로나 이후 얼마나 많은 국가간의 빈부격차가 커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가 21년 1월 기준 약13억원이므로 강남에 아파트 한채를 소유할 경우 상위1%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법은 무엇인가?
KB의 ‘2020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는 부자들은 현재 부를 이룰 수 있는 주 원천으로 노동을 근간으로 한 ‘사업 소득’과 자산을 불려 나가는 ‘부동산 투자’를 손꼽았습니다.
즉 부자가 현재의 자산을 이룰 수 있었던 주요 원천을 노동 소득을 근간으로 한 사업 및 부동산 투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동 소득으로 돈을 모아서 사업 및 투자를 통해 부를 쌓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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