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가시치 맛과 가격

고랑치라 부르는 등가시치는 사실 내륙에서는 보기 힘든 어종입니다. 등가시치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뿐더러 찾는 사람도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등가시치 맛


등가시치는 다른 어종에 비해 담백하고 상대적으로 꼬들꼬들한 느낌입니다. 미식가들이 주로 찾을 정도로 맛이 좋은 어종 중 하나입니다.

등가시치 먹을 수 있는 곳

등가시치는 부산, 경남 진해, 거제도, 통영 등지에서 주로 잡힙니다. 사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지만 주로 남해안의 강 하구 기수역에서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의 명지, 다대포, 가덕도 등지가 주산지입니다. 4월에서 7월 사이에 주로 많이 잡히므로 초여름에 가보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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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시치 가격

과거에는 시장성이 없어서 버리거나 사료용으로 싼값에 판매되었습니다. 가격 형성이 되지 않아서 위판장에서 취급조차 하지 않았으며, 선원들이 미역국에 넣어서 먹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kg당 위판 가격이 1만 원을 훌쩍 넘었고, 소비자 가격은 30,000원 내외입니다. 하지만, 대량으로 잡히는 어종이 아니므로 산지에서 대부분 소비돼 내륙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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