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류층의 기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것이 부자입니다. 요즘에는 벼락거지 등의 신조어가 유행하는 등 부의 대한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의 부자 기준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KB금융그룹의 2020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기준 70억 이상이 되어야 자신을 부자라고 합니다. 2011년에는 50억원이었던 부자의 조건이 2020년에 이르러 70억원 이상을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어야 대한민국에서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답변이 10년 전 72.5% 였던 것이 2020년에는 62.5%로 감소하였습니다.

저금리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주가 불안정,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상대적 자산가지 감소를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감소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의 기준이 높아진 이유는 물가 상승 및 주변의 부자의 수 증가 등으로 인해 그 기준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외벌이 상위 20% 기준

위의 표는 상위 20% 기준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나타낸 것(외벌이 기준)입니다. 만약 4인가구 기준 직장가입자가 한 달에 308,300원 이상을 납부한다면 상위 20% 이상의 소득을 얻고 있는 셈입니다.

상위-20%-기준-이미지

부자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2020년 한국 부자의 37.5%가 현재 부(富)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주된 원천으로 ‘사업수익’을 꼽았습니다. 이는 2011년에 부의 주된 원천이 ‘부동산투자’라고 응답한 경우가 45.8%로 가장 많았고, ‘사업수익’이 28.4%로 두번째였던 것에 비해 변화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2011년 이전에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동산투자’가 부의 원천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데 비해, 2010년대 벤처와 스타트업 붐에 따른 성공사례가 나타나면서 ‘사업수익’으로 부의 원천이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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