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침벌은 권연벌레의 천적으로 기생벌로 유충을 먹거나 그 표면에 알 낳기도 합니다. 붉은 불개미와 닮아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권연침벌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연침벌 물렸을 때
권연침벌에 쏘인 부위는 모기에 물린 듯 빨갛게 부어오르고 간지러운 증상이 있습니다. 간혹 곤충의 독에 민감한 경우 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말벌과 같이 생명에 위협을 주진 않지만 노약자가 쏘이면 문제 될수는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집이 생기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권연침벌 퇴치법
권연침벌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숙주인 권연벌레의 먹이원·서식지를 없애야 합니다.
권연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음식물 부스러기는 바로 치우고 상한 식품은 즉각 폐기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권연벌레는 저온에 약한므로 쌀은 밀봉해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소량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 포장재는 권연벌레에 의해서 뚫릴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유리 용기에 담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살충제를 뿌리거나 벌레 유인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