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치료의 근본 목적은 각각의 기미를 치료하면서 그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기미는 자꾸만 새로 생겨나게 되는 특성이 있어 기미의 흔적을 막음과 동시에 기미의 발생 자체를 막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미 치료 과정에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각질 제거와 보습을 유지한다.
기미는 적절한 각질 제거와 보습으로 피부 표면이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하며 비타민 C와 E 성분을 꾸준히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스케일링 제제는 기미가 있는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하지 못하므로 과도한 스케일링은 기미에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2.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가능한 한 피한다.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며, 그러기 힘들 경우에는 적당량만 섭취합니다. 대신 소고기, 생선, 신선한 야채 및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C 섭취를 늘린다.
사과, 오렌지, 레몬, 복숭아, 포도 등에는 피부를 맑게 해주는 AHA 성분의 과일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꾸준히 먹거나 천연팩을 하면 좋습니다.
4. 자외선을 피한다.
피부를 햇볕에 태울 경우 부스럼이 가려지기도 하지만, 원천적으로 햇빛은 기미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투과되어 도달하는 자외선이 있으므로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처럼 바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으로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신의 안정을 꾀합니다.
5. 꾸준히 치료한다.
기미는 일시적인 치료로는 일시적 효과밖에 얻을 수 없고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