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다니 퇴치 방법과 특징

날씨가 무더워지면 ‘다카라다니’라고 하는 빨간 진드기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빨간 벌레’로도 불리는 다카라다니의 특징과 물렸을 경우 대처 및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카라다니 특징


1mm 정도 크기인 ‘다카라다니’는 일본 해안가 바위 위가 주 서식지였으나, 온난화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일본 전역으로 퍼지면서 최근에는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꾸준히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종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다카라다니’는 건물의 옥상, 외벽 등 시멘트 층에서 꽃가루와 석회질을 먹고살며 빠른 속도로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게 특징입니다.

다카라다니 물리면

다카라다니 물려도 인체에는 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물렸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고열, 발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카라다니 퇴치 방법

다카라다니는 번식력이 뛰어나 완전 퇴치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습기에 약해서 물을 자주 뿌리거나 살충제를 뿌리면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마가 시작되면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습기에 약한 다카라다니 특성상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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