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복숭아는 겉과 속이 붉고, 과육이 한우의 마블링 같다 하여 과일계의 꽃등심이라고 불립니다. 대홍복숭아는 강원도 홍천에서만 나는 복숭아로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대홍복숭아 제철
대홍복숭아는 8월 초 ~ 8월 말까지가 제철으로 약 한 달 정도만 수확되는 품종입니다.
대홍복숭아 맛과 당도
대홍복숭아는 일반적인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복숭아의 당도가 12 브릭스인 반면에, 대홍복숭아는 13.5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자랑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복숭아보다도 큰 편입니다.
대홍복숭아 먹는 방법
대홍복숭아를 구매하신 후에는 바로 드시는 것보다 며칠 실온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복숭아가 금방 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농가에서 완전 숙성된 복숭아를 보내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소 3~4일 정도 실온에 숙성하고 이후에는 냉장 보관하시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홍복숭아 특징
대홍복숭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다른 복숭아에 비해 씨가 작고 과육이 많음
- 다른 품종에 비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음
- 맛이 우수하며 표피의 털이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