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천 복숭아는 복숭아계의 샤인머스켓일 정도로 달달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천도복숭아와 비슷한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맛은 전혀 다른 달콤한 복숭아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극천 복숭아 특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납작 복숭아와 대극천 복숭아
납작 복숭아는 유럽에서 주로 먹는 품종입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 우리나라 농가에서 내놓은 신품종이 대극천 복숭아입니다. 대극천 복숭아는 납작 복숭아와 국내 백도 경봉의 교배종입니다.
유럽의 납작봉숭아 철은 5월 ~ 6월 사이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대극천 복숭아 묘목
대극천 복숭아 묘목은 일반 복숭아보다 10배 가까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극천 복숭아 특징
대극천 복숭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은 당도
- 낮은 칼로리
- 빠른 수확
- 예민한 껍질
대극천 복숭아는 과일 중에서도 최상위 당도를 가지고 있는 과일로 20 브릭스의 당도를 가지고 있는데 수박의 평균 당도가 11 브릭스인 것을 고려하면 고당도의 과일입니다.
대극천 복숭아는 낮은 칼로리의 과일이기도 합니다. 100g당 34cal를 가진 저칼로리 과일로 배나 사과보다 약 절반에 가까운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극천 복숭아는 겉에 털이 있지만 백도 복숭아처럼 많지는 않습니다. 대극천 복숭아는 조생종 북숭아라 일반 복상아보다 훨씬 일찍 생산되지만 알이 크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숭아는 일반적으로 7월 말에서 8월이 제철이지만 대극천 복숭아는 6월 말에서 7월 초중순 수확됩니다.
대극천 복숭아는 일반 복상아보다 겉표면이 예민해 습한 기온에 조금만 노출되도 쉽게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중에서는 쉽게 구매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대극천 복숭아 보관 방법
구매한 대극천 복숭아를 전량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는 금방 드실 정도만 상온에 두시고 오래 드실 복숭아는 키친타월이나 종이에 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냉장보관한 대극천 복숭아는 드시기 1시간 전에 꺼내 상온에 두어다가 드시면 처음 받으실 때의 맛과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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