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익은 정도에 따라 풋매실, 청매실, 황매실로 나누며 청매실을 풋매실로 잘못 알아 논란이 일기도 합니다. 이러한 매실은 수확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매실 수확시기를 종류별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매실 수확시기
매실의 수확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매실에 따라 사용 방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청매실은 장아찌나 매실청으로 알맞고 황매실은 매실주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청매실 수확시기
청매실의 수확시기는 5월입니다. 보통은 5월 하순이 본격적인 수확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매실 수확시기
황매실의 수확시기는 6월입니다.
홍매실 수확시기
홍매실의 수확시기는 6월 초·중순입니다.
매실 수확시기가 중요한 이유
매실이 덜 성숙한 상태에서 수확이 되면 우리 몸속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과정을 거치면서 시안배당체를 만들게 되는데 많은 양의 씨앗을 먹는 경우 심한 구토나 복통과 같은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매실주의 경우 색이 예쁘고 더 생명력이 있어 보이는 청매실이 대유행을 했지만 잘 익은 황매실에 비해 독성분이 많아 가공이 어렵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